[ 도가도비상도 - 道可道非常道 ]
(길 도 / 옳을 가 / 길 도 / 아닐 비 / 항상 상 / 길 도 ) " 도(진리)를 도라고 말할 수 있으면 이미 영원한 도가 아니다." 라는 뜻으로, 도는 말이나 글로 설명하거나 개념화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. 노자(老子) 제1장 도를 도라고 말 할 수 있다면 이미 떳떳한 도가 아니다. 이름 지어 부를 수 있다면 이미 떳떳한 이름이 아니다. 이름을 지을 수 없는 것이 하늘과 땅의 시작이고, 이름을 지을 수 있는 것은 천지만물의 어머니다. 때문에 항상 욕심이 없으면 그 오묘함을 볼 수 있고, 항상 욕심을 갖고 있으면 그 현상만을 볼 수 있다. 이 양자, 오묘함과 현상은 같은데에서 나와 이름만 달라진 것이다. 그 같음을 일컬어 가물거린다고 한다. 가물거리고 또 가물거..
고사성어
2022. 7. 30. 10:0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