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 당비당거 - 螳臂當車 ]
( 사마귀 당 / 팔 비 / 마땅할 당 / 수레 거 ) " 사마귀가 팔을 들어 수레를 막는다"는 뜻으로, 자기 능력도 가늠하지 않고 강적에게 덤비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. 당랑거철 (螳螂拒轍) 장자(莊子) 인간세(人間世) 편 노(魯) 나라의 안합(顔闔)이 위(衛) 나라 영공(靈公)의 태자의 스승이 되어 가면서 위나라 대부 거백옥(遽伯玉)에게 물었다. " 여기 어떤 이가 있는데, 그는 나면서부터 덕이 없는 사람입니다. 그와 더불어 사귐에 있어 방종에 맡겨 두면 나라를 위태롭게 할 것이요, 법도를 지키게 하면 내 몸을 위태롭게 할 것입니다. 그의 지혜는 남의 잘못을 아는 데는 적합하지만, 제 잘못은 도무지 알지 못합니다.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?" 거백옥은 경솔한 주장을 하지 말고 순응하는 태..
고사성어
2022. 7. 11. 10:0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