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 대동소이 - 大同小異 ]
( 큰 대 / 같을 동 / 작을 소 / 다를 이 ) " 크게 같고 작게 다르다"는 뜻으로, 크게 보면 서로 같지만 작게 보면 각각 다르다는 것으로 차이가 없이 거의 비슷하다는 말로 쓰인다. 장자(莊子) 천하편(天下篇) " 혜시(惠施)의 저술은 다방면에 걸쳐 다섯 수레나 되는데, 그의 도는 복잡하고, 그가 말하는 바는 정곡을 잃었으며, 그의 생각은 만물에 걸쳐 있다. 그는 말했다. ' 지극히 커서 밖의 없는 것을 대일(大一)이라 하고, 지극히 작아서 속이 없는 것을 소일(小一)이라 한다. 두께가 없는 것은 쌓아 올릴 수가 없지만, 그 크기는 천리나 된다. 하늘은 땅과 더불어 낮고, 산은 못(澤池)과 같이 평평하다. 해는 장차 중천에 뜨지만 장차 기울고, 만물은 장차 태어나지만 또한 장차 죽는..
고사성어
2022. 7. 17. 10:09